사흘동안 신고 돌아다녀본 후기예요. 도움이 되길~^^
평소 신던 정사이즈로 선택했습니다.
맨발로 신으면 딱 맞는데, 워낙 가죽이 부드러워서 양말 신고도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두꺼운 양말은 힘들겠지만..
실제로 보면 화면에서 보던 것보다 앞코가 좀 더 뭉툭하게 생겼어요.
그래서 둔해 보이는 경향이 있어요.
근데 착화감이 너무 좋네요.
여느 스니커즈보다 목이 좀 높게 올라와서 신다보면 복숭아뼈 살갗이 쓸리지 않을까 했는데 가죽이 부드러워서인지 전혀 불편하지 않았구요.
목 뒷부분을 블랙가죽으로 덧대서 분할시켜주니까 키높이 티나지 않아서 좋네요.^^
마감도 깔끔하구요.
실버 색상이라 여름에도 시원해 보일 것 같고 사계절 주구장창 신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여름에 맨발로 신으면, 전체가 가죽이다보니 더울 수는 있을 듯 싶어요)
착화감, 코디의 용이함 등등, 추천드립니다!
* 참 엄지발가락 발톱 끝 부분이 겉에서 드러나 보입니다. 거슬릴 정도는 아니구요. 제 발가락이 두꺼워서 그럴 수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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