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입고나가보진 않았는데, 시착만 해보고 후기작성해요.
우선 바지 퀄리티가 보세바지 같지않고, 굉장히 좋아요. 퀄리티가 좋아보이니, 입어보기전에 꼭 저에게 잘어울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사이즈는 브랜드 55, 보세 66(M), 청바지 27~28 인데, 엉덩이가 크고 허벅지가 좀 있는편, 허리는 가는편입니다.
일자바지는 엉덩이랑 허벅지때문에 보세옷은 작고 보기도 싫어서 거의 못입는데, 요 바지는 사이즈 넉넉하게 나온것 같아요.
다리도 길어보이고, 핏이 괜찮아요.
다만 저에게는 허리가 너무 커서 수선을 해야하나, 아니면 골반에 걸쳐서 입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벨트장식이 있기는 한데, 원래 세팅이 젤 안쪽으로 되어있어서.
더 안쪽으로 구멍을 뚫어서 하자니, 바지가 울것(?)같아서...
바지 마음에 들어서 컬러 하나 더 소장하고 싶은데, 그땐 S사이즈를 해도 되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핏은 와이드 팬츠처럼 확 퍼지는 스타일은 아니고, 그렇다고 허벅지가 많이 쪼이지도 않아요.
적당히 핏되서 일자로 내려와요.
바지주름도 있어서 다리가 날씬해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소재는 모직팬츠만큼 두껍지는 않지만, 도톰해서 지금 입기에도 좋고, 많이 추울때는 스타킹을 신고 입거나, 롱코트를 입으면 되니
저는 많이 추운 날만 아니면 겨울에도 입을 수 있을것 같아요!
퀄리티 좋은 마음에 드는 바지를 사게 되어서 참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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