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스모키 셔츠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입었는데 요즘 가격대가 너무 많이 올라서 막상 사려면 고민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그런 고민 따위하지 않고 너무 예뻐서 품절될까봐 사이즈도 안 보고 첫날 바로 샀습니다.
옷 색감은 바다같은 청량한 느낌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윽 ~~ 사이즈가 많이 크네요.
제가 상체가 빈약해도 보통 셔츠 어느정도는 커버가 되는데 팔과 어깨부위가 남아요. 이제 자세히 보니 모델분 옆에서 팔 드는 모습보니 많이 남네요.
그 부분이 넘 아쉽네요. 그래도 흰 치마에 매치해서 주말에 예쁘게 입고 놀려 다녔어요~~
카라가 큰 셔츠 넘 싫어하는데 적당하고 입을때 단추 2개는 풀어야 편한데 풀었을때 옷감에 힘이 있어서 너무 벌어지거나 또 단추의 간격이 속옷 보일 그런 위치가
아니라서 디테일이 살아있는 셔츠입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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