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다고 안내는 해주셨는데 따가울걸 예상은 했어요. 제 피부가 예민해서 천연소재로 털이 올라오는 재질은 늘 따갑더라고요.
앙고라나 모헤어 울제품도 그렇고요. 하지만 디자인과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안에 이너나 셔츠를 껴입을 걸 감안하고 구매했고요.
평소 니트에 따가움을 느끼시는 분들은 따가우실 테지만 무던하신 분들은 잘 입으실 것 같아요.
블루 구매했는데 화면과 똑같고, 가볍고 따뜻해요. 털이 살짝씩 날리긴 하는데 이건 입다보면 없어질 테죠.
예전부터 스앨 니트류 참 좋아해서 20대 때 구매했던 제품들 아직도 입고 있는 게 많아요. 그만큼 질이나 디자인에서 롱런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겨울제품들도 기대 많이 되네요. 잘 입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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