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라우스를 받기까지 2달이나 걸렸습니다.
지루하게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밑에 댓글들을 봤더니,
사진과 다른 재질인 것 같다길래,
오늘 '언포장지' 중에 기대를 내려놨었습니다.
'스모키앨리스도 초심을 잃은건가?'
'타사이트처럼 배송비만 날리는 것인가?'
짧은 순간 오만 생각하다
블라우스를 영접(?)했는데,
역시나 모델님이 입은 그 색감이 아니어서
이게 무엇?하다가 착장시도를 해 봤습니다.
사진에서의 느낌은 분명 거즈면 같은 부드럽고 얇은재질 같은데, 이 실물은 한복의 모시, 삼베 같은...
색감도 좀 피치계열의 베이지가 아닌 좀 더 어두운 베이지!
그래서 다시 사이트 상세설명보니 '린넨,레이온 혼방' 이더라구요!
사진의 색감이 너무 부드럽고 곱게 찍혀서,
폰으로 모델언니 포즈 취하고 찍어보니
그런 색감은 저얼~대 안 나더라구요~
아무튼 저는 다쟌이 넘 맘에 들고,
이런 색감도 좋아해서 만족하고 입습니다.
다른분들 참고하시길...
(2020-03-20 01:52:07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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