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퍼가 먼저 올라왔을때부터
퍼가 가지런한 느낌이 아니라 망설였었는데..
블랙퍼가 올라오길래 얼리버드 할인으로 구매했습니다.
색상은.. 제 모니터들 기준으로는
조금 더 정직한 느낌의 카키색 입니다.
모니터에서는 연두빛이 조금 더 가미된 카키 느낌이었는데
딱 중간정도의 정직한 카키네요..
(카키색이 모니터색으로 잡기 힘든 컬러라 걱정을 하긴 했는데
수박색 느낌의 카키가 아닌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할지...)
쨌든 소재가 좋았다면 색상에 좀 덜 실망했을텐데.
30만원대 책정된 야상에서 소개 퀄리티가 떨어지는 느낌이랄까요..
퍼가 풍성해서 퍼 가격이 상당부분 차지하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야상들중에
봄/가을 용보다 소재가 얇고 봉제나 마감처리가 깔끔하지 못하네요.
오리털 패딩도 가지고 있는 패딩들보다는 얇기도 하지만
보온성은 적당한 편이고 부해보이지 않아서 좋긴 해요~
얼리버드 할인 구매 상품이어서 반품하고 싶어도 못하는지라
며칠 상자에서 풀지도 않고 두었는데... -_-..
그냥저냥 입자하고 입고 나왔는데 보온성이나 퍼의 따뜻함은 좋네요.
그래도 여러모로 가격대비 소재나 마감상태가 아쉽습니다.
올해 아우터를 두 개 스모키에서 구매했는데..
한번은 성공. 한번은 실패네요;;
그래도 다른 쇼핑몰들에서 볼 수 없는 디자인과 소재가 스모키에 가장 많은거 같아요 ^^
계속 스모키만의 상품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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