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handmade single Coat'..
고민끝에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오버핏이라 어중간해서 반품신청까지 했었는데요.
소재와 색상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지라.. 그냥 입기로 하고 오늘 개시했습니다.
'소한'이라는데.. 하나도 추운줄 모르고 출근길이 후끈하기까지 했습니다 ^^
상품설명과 달리 울 100%에 캐시미어 10%로 오히려 더 좋았는데.
그래서일까요? 안감이 없는 핸드메이드 소재인데도 보온성이 훌륭합니다.
설명처럼 일반 핸드메이드와 달리 코트 두께의 원단이라 안감없어도 좋네요~
다만 단발머리 모델분하고 비슷한 체형인데
어깨가 좁아서인지 167cm 키가 무색하게 상당히 오버핏이네요 ^^;
요건 개인차가 있을듯 합니다. (모델분은 역시 모델이세요..)
오버핏은 차차 적응하기로 하고 잘 샀다~~생각했는데..의외의 복병이 있었네요.. ㅠㅠ
회사에서 코트를 걸으려다가 카라부분을 우연히 뒤집어 보게 되었는데 식겁했습니다.
그냥 사소한 얼룩이 아니라 누군가 뭘 먹다 흘린것인냥 음식물의 잔해(?)가 남아 있었습니다.
카라 안쪽이라 뒤집어 보지 않으면 모를듯한 얼룩이지만
어째서 저런게 묻었나 의구심이 드네요..-_-..
검품이 어려운 부분이었긴 하지만.. 그래도 불만족.
어려우시겠지만.. 검품 더 신경써 주세요~ 좋은 소재의 옷인데 느무 놀랐어요!
아무래도 얼룩부분 때문에 드라이 크리닝을 해줘야할듯 한데. 찝찝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모키 앨리스는 소재가 좋아서 만족도가 높아요 ^^
가격이 자꾸 안착해져서 고민을 좀 하게 하긴 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