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L이었고 요즘엔 M 사이즈 정도 입는데 후기에 늘어난다는 얘기가 많아서 과감하게 S로 구매했어요.
받아보니 허리랑 종아리 아래가 너무 작아서 들어갈 수나 있을까 걱정하다가 세탁하고 놔뒀었는데 어제 잠깐 나갈 일이 있어서 입어봤네요.
신축성이 굉장히 좋고 원단이 탄탄해서 마치 고무처럼 탱탱하게 늘어나요. 역시나 허벅지랑 발목이 너무 꽉 조이긴 하는데 신축성이 너무 좋아서
편하구요, 보기가 좀 그럴까봐 걱정했는데 엄마가 아무 말씀 없는걸로 봐서 그렇게 보기 싫지는 않은거 같아요.
키가 160cm 정도 되는데 발목끝까지 오고 길지는 않아요. 딱 레깅스느낌인데 색상이 다른 진에 비해서 굉장히 이뻐서 맘에 드네요.
좀더 살을 빼면 예쁠 것 같은데 하체비만이라 몸매가 여실히 드러나서 조금 부끄럽긴 하네요. 한시간 정도 입고 있었는데 워낙 타이트한 사이즈를 선택해서인지
늘어난다는 느낌은 없었고 품질은 괜찮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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