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클리닝하라고 했지만 원래 드라이클리닝 자체를 좋아하지 않고 새 제품이라서 살짝 손으로 헹궈서 입어줬는데 특별히 모양이 이상해지진 않았어요.
상체사이즈가 55~66 정도인데 생각보다 품이 크지 않고 적당히 보기좋게 잘 맞아요.
설명에 팬츠에 하나만 입어도 예쁘다고 했는데 정말 그런거 같고 오늘은 반바지에 압었지만 청바지에 더 예쁠 것 같구요
소재는 얇지만 막 흐물거린다기보다 촉감이 부드럽고 나름 견고해보여서 좋네요.
색상이 베이비핑크라는 이름과 딱 맞게 형광끼도 없고 어둡지도 않고 방방 뜨지도 않은 부드럽고 포근한 연한 핑크에요.
상세 사진에는 제 눈에는 약간 살구느낌이 물씬 나는데 실제는 살구느낌이 많이 두드러지진 않고
그래도 완전 쿨톤보다는 웜톤에도 적당히 맞는 색상이고 안색이 환해보입니다.
넥라인은 적당히 답답하지 않은 기본 면티라인인데 V넥이나 U넥 같은 것도 사고 싶네요. 저는 이너를 꼭 챙겨입는 편이라 비침정도는 잘 모르겠고
오늘같이 무더운 날씨에 가벼워서 좋네요. 다른 예쁜 색상이 있으면 또 구매하고 싶어요. 앞으로 손세탁으로 변형이 안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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